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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 적용한 스마트기기 대거 공개…홀로렌즈 눈길

[기타] | 발행시간: 2015.10.07일 02:13

© News1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을 채택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밴드 등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가상현실을 이용한 홀로렌즈까지 선보이며 애플과 구글에 빼앗긴 모바일 시장을 재탈환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MS는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윈도10을 적용한 Δ엑스박스(Xbox) 원 Δ밴드2 Δ홀로렌즈(HoloLens) 개발자 버전 Δ루미나 950·950XL·550 Δ서비스 프로4 Δ서피스 북 등을 공개했다.

◇ 밴드2 뭐가 달라졌나= 이날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MS의 음성인식 기능인 ‘코타나(Cortana)’가 탑재돼 운동하는 것을 깜빡하거나 할 경우 이를 알려준다. 또한 기압센서가 탑재돼 등산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도 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가을에 선보인 제품에 적용됐던 GPS와 심박계, 칼로리 계산, 수면 측정 등은 신제품에도 그대로 탑재됐다.

외형적으로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커버는 내구성이 강한 고릴라 글래스3가 채택됐다. 가격은 249달러로 이전 제품에 비해 50달러 이상 비싸졌고 이날부터 선 주문을 할 수 있다.

◇ 홀로렌즈 뭐지?= MS가 새롭게 선보인 홀로렌즈는 일종의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슈팅 게임을 할 때 한층 현실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주변을 둘러보거나 자신의 손에 쥐고 있는 무기 등을 볼 수 있다.

MS는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키트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제품의 구체적인 판매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스마트폰 루미나 3종도 공개= 윈도10이 적용된 스마트폰 3종도 함께 선보였다. 먼저 루미나 950은 5.2인치 스크린(OLED)이 장착됐고 루미나 950XL은 5.7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윈도 헬로’가 적용됐다. 윈도 헬로는 지문 등 생체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데스크톱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울 수 있게 해 준다.

루미나 950은 549달러, 루미나 XL은 649달러로 책정됐고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루미나 550은 일종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139달러로 12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 서피스 프로4, 더 밝게 더 얇게= MS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태블릿과 랩톱을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제품인 서비스 프로4다. 애플과 구글이 각각 아이패드 프로와 픽셀C를 이미 선보인 상황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화면 크기는 12.3인치로 기존 제품보다 0.3인치 더 커졌다. 특히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무선 키보드와 코타나도 적용됐다.

서피스 펜에 장착된 지우개 기능은 큰 박수를 받았다. 지우개 달린 연필을 쓸 때처럼 펜을 뒤집어 화면에 문지르면 내용이 지워진다.

특히 MS는 맥북 에어에 비해 약 50% 더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899달러부터 이며 10월26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 주문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이밖에도 MS는 맥북 프로에 대항할 서피스 북과 엑스박스 원의 윈도10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했다.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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