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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황병서도 김정은 전용 이곳 쓰면 총살될 수 있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11일 12:20
[데일리 엔케이 ㅣ 이상용 기자] 북한 김정은이 군부대나 공장기업소 등 외부 시찰을 나갈 때 화장실 전용(專用) 차량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김정은을 경호하는 호위총국 사정에 밝은 평안남도 소식통은 최근 데일리NK에 “김정은이 타는 ‘1호열차’ 같은 경우에는 안에 소형차, 중형차는 물론이고, 산이나 눈길을 오르내릴 수 있는 특수 차량도 있다”면서 “김정은이 탄 차를 분간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대가 마련되어 있고, 특히 김정은이 용변을 보는 차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는 현지지도라고 해도 최고지도자이면서 수령인 김정은만 사용하는 전용 화장실은 항상 마련돼 있다”면서 “각 지역을 이동한다고 해서 김정은이 공동변소를 사용하는 것은 수령제 사회인 북한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김정은이 공동변소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용변을 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수령을 신으로 생각하는 북한에서 말이 안 된다”면서 “북한 권력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황병서 총정치국장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김정은 전용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 총살까지 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북한에서 최고지도자의 용변 관련 문제는 김정은 일가의 신변을 책임지는 호위총국에서 담당한다”면서 “김정은이 아침 예정대로 용변을 보지 않거나 이동중에 용변을 보게 되면 별도의 경호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호위총국 군인들은 비상이 걸리고, 김정은이 벤츠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소변을 볼 수 있는 요강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 김정은이 직접 참여하는 ‘1호행사’ 같은 경우에는 준비정도가 상상할 초월할 정도로 철저하다”면서 “최고 지도자의 은밀한 용변 문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기 때문에 이 문제는 어떻게 보면 호위총국원들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특히 “김정은이 어떤 병이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용변을 아무데나 보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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