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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새 모습-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 스케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23일 00:45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새 장식을 거쳐 참신하게 변모한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이 민족특색이 짙은 학교로 거듭나는 길에서 한 획을 짙게 긋고있다. 새로운 책걸상, 새로운 다공능흑판…모든것이 새롭게 변한 교실에서 들려오는 민족의 꽃봉오리들의 랑랑한 글소리와 더불어 학교 권국화교장이 하는 말은 어쩌면 더욱 담차보였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제 곧 새로운 교수설비들이 륙속 보완될것입니다. 학교 운동장의 인공잔디도 래년에는 들어서게 될것입니다."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은 할빈시정부의 배려로 교육국에서 668만원을 투입해 올해 8월중순에 견고보수개조공사에 들어갔다. 그사이 유치원은 휴원하고 소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잠시 수업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도 '사랑'을 학교의 넋으로, 광범위한 '사랑의 문화교육'을 전개하는 맥락은 이어져왔다.

  "동력조선족소학은 다년간 '민족문화과정화'의 학교운영리념에 힙입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정부의 배려를 유독 따뜻하게 받고있습니다."

  권교장에 따르면 이번 보수개조공사는 일찍 2001년에 7477평방미터의 5층 교수청사를 신축한데 잇따른것이여서 더욱 감동이 깊다고했다.

  최근년간 동력조선족소학은 민족문화교실, 민족복장실, 민족전통음식체험실, 실천활동실, 합창단실, 태권도관, 무용실, 미술실 등 민족문화전용교실을 가동하여 학교의 민족특색을 한껏 돋보였다.

  2012년에 설립된 '꽃봉오리예술단'은 할빈시 '습지절', '국제스키축제', '한국주간' 등 행사에서 박수갈채를 받으며 민족문화를 고양해왔다. 오늘 학교예술단은 무용팀, 전자악단, 사물-농악악대, 합창단 등 퍼그나 규모를 갖춘 교정예술단으로 키돋움하였다.

  한편 민족특색교육을 고집하는 동시에 소반화교수개혁도 심도있게 추진하여 과당의 민주분위기를 영위하였으며 매 학생들이 저마끔 다양한 발전을 가져오게 하였다.

  마침내 석달남짓한 보수공사가 끝나 11월 13일부터 학생들은 참신한 교실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였다.

  이에 앞서 학교측에서는 사생의 신체건강을 념두에 두고 선후 2차례나 학부형회의를 열고 학부형들에게 장식상황을 설명하였으며 전단계 3차 받은 검사결과를 제시하였다. 한편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기전에 선후 3차나 교실내 공기를 검측하였는데 결과 모두 국가기준에 도달하였다. 이밖에 새로 들여온 책걸상 등도 모두 상응한 검측보고가 나왔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에서는 또 11월 10일 오전에 학부형대표회의를 열고 학부형대표들이 직접 학교의 임의의 검측점을 선정하여 제4차 실내공기검측을 진행하였다. 이틑날 검측결과가 나왔는데 실내공기질이 합격이였다.

  "학교가 새단장을 하였으니 이젠 복도문화를 다채롭게 꾸며보아야지요."권교장은 이같이 말하며 1층부터 5층까지의 복도문화 구상을 구김없이 터놓았다. 그러면서 향후 과정개혁에서 1-6교시는 정규수업을 하고 7-8교시는 교본과정을 배비하여 학생들의 교정생활을 풍부하게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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