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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한일 위안부 합의 조건, 우린 못 받아들인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30일 09:54

▲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최근 한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제시한 조건으로 중국과 협의를 한다면 합의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지난 29일 오전부터 "만약 일본이 한국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조건으로 중국과 논의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응답자의 1만367명 중 95%가 "합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두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 측에 사과하고 위안부 지원단체에 10억엔(97억원, 인민폐 5천380만위안)의 예산을 출연한다는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 내용이 발표된 후, 신문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반드시 일본을 굴복시켜야 중국이 평안하다", "이같은 조건부 사과는 뭔가 꿍꿍이가 있다", "우리는 공평, 정의, 양심을 원한다", "중일간의 문제는 위안부 문제보다 더 복잡하다", "배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일본이 역사를 똑바로 보고 중국인에게 사과해야 한다" 등 일본을 비난했다.

특히 아이디 '1522635088'의 네티즌이 "일본 지도자부터 일반인까지, 정부기관부터 민간단체까지 모두 음흉하고 수치를 꺼리지 않으며 비열하고 포악하며 잔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민족과 국가는 반드시 멸망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난한 댓글은 네티즌들의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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