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의 뉴욕, 보스턴, 수도 워싱턴과 러시아의 모스크바 등 지역은 모두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여러 권위기관은 올해는 세계적으로 기상관측사상 가장 더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15년 11월 25일 세계기상기구는 보고서에서 엘리뇨 현상과 인류 활동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2015년 전 세계 평균 지면 온도가 기상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 보고서에 의하면 10월 말까지 올해 전 세계 평균 지면 온도는 1961년부터 1990년까지의 평균치보다 섭씨 0.73도 높았으며 1880년부터 1899년까지의 평균치보다는 섭씨 1도 상승됐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추세로 볼 때 2015년은 기상관측사상 가장 더운 한해가 될 전망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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