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10월 고고성을 울린 탕원현조선족중학교는 흥안령의 정기를 안고 송화강물결 마음적시며 민족과 나라의 씨앗을 키워 온지도 장장 60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당과 국가의 민족교육정책의 혜택아래 고중졸업생 5천여명, 초중졸업생 8천여명이 배출되었으며 그중 대학생 800여명, 청화대학, 북경대학, 남개대학 등 명문대에만 30여명, 최문식, 이근학, 모재근, 장순애, 김철남, 김동호를 비롯한 학자와 전문가 100여명, 김계호, 원영호 , 현철, 김원호, 김창호, 이상남 등 우수한 관원들과 기업인들도 많이 양성했습니다.
1956 년 12월 21일 김종수 초대교장은 모택동 등 중앙영도들의 친절한 접견을 받는 영광까지 지닌 유서깊은 탕원조선족중학교입니다. 말그대로 곤혹과 성취, 험난과 영광이 함께 달려온 60년입니다. 돌아오는 8월 28일 건교 60주년행사를 펼치기로 하였으니 탕원현조선족중학교 초중, 고중을 졸업하신 동문들, 그리고 탕원현조선족중학교에서 사업하셨던 분들, 시종 탕원현조선족중학교를 관심해주신 모든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관심과 사랑이 후배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줄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연계인
권 오(현임교장): 13845461768
김창완(전임교장): 13114824070
강진수(전임교장): 15845186368
이철호(전임교장): 13019750883
교장실: 0454-7621839
행사시간:2012년 8월28일(화요일)
행사장소:탕원현조선족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