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TPP 새 규정이 중국에 갖다줄 도전은?

[기타] | 발행시간: 2016.01.15일 10:33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5일] (쉐탠이(薛天依) 기자) 2015년 11월 5일, 미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TPP 회원국들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 문헌을 정식 발표하면서 베일에 꽁꽁 싸매였던 TPP 세부사항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16년 1월,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는 이에 빠른 반응을 보이면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문헌 해독”이라는 TPP에 대해 계통성적 연구를 진행한 저작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TPP를 어떻게 해독하고 있는가? TPP가 중국 경제에 가져다줄 도전은 무엇이며 이에 중국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문헌 해독”을 편집한 작자들중 한명인 니웨쥐(倪月菊)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은 신간 서적 발표회에서 “TPP는 현존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의 자유무역협정(FTA) 수준보다 높은 표준의 협정 양식을 건립했다. 이는 서비스 무역 영역에서 중국에 여러가지 도전을 던져줄 것이다”라고 지적하면서 “TPP의 서비스 무역 규정이 일단 국제 서비스 무역 규정의 틀로 된다고 했을 경우, 서비스업은 더 많은 영역을 개방해야할뿐더러 어떤 영역에서는 국가안전에 위협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그렇다면 이런 실정앞에서 중국은 어떤 대응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니웨쥐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우선, 국제 서비스 무역 규정의 발전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지피지기(知己知彼)”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다음으로, 국제 서비스 새 규정의 제정에 적극 참여해 국제서비스무역협정(TISA) 협상에 최대한 빨리 가입함으로써 국제 규정 제정에서 행사될 발언권을 확보하도록 한다. 셋째로 TPP 서비스 무역 새 규정을 기준으로 중국 4대 자유무역시범구에서 우선적인 시범을 진행해 중대한 국제 서비스 무역 규정과의 전면 연결을 위해 경험을 축적하도록 한다. 그외, 서비스업 외자 관리 체제, 국가안전법률 및 관리제도를 건립해야 한다.

원문출처: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