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Oh!쎈 초점]'응팔' 수혜자들, 냉정함이 필요할 때

[기타] | 발행시간: 2016.01.19일 10:24

[OSEN=최나영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 여러명의 젊은 배우들을 건졌다. 여주인공 혜리(걸스데이)를 비롯해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류혜영 등.

이들은 '응답하라 1988'이 케이블 역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만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뜨거운 몸값을 자랑하게 됐는데, 어느 때보다도 냉정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실제로 박보검은 이미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는 후문. 반듯하고 선한 이미지, 그러면서도 선과 악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투자 관계자들이 '응답하라 1988'로 인해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물론 이전부터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응답하라 1988'이 큰 역할을 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아직 영화 쪽에서는 비중 있게 나온 작품은 '차이나타운' 한 편임에도 불구, 앞으로 영화계에서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주로 독립영화에서 이름을 알리던 류준열과 안재홍도 적극적으로 메이저로 입성하게 됐다. 미남 배우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군에 부합되는 이들이라 관심을 갖고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주연들 뿐 아니라 조연들 역시 '응답하라 1988'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진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전언.

관계자들은 이런 시점에서 배우들이 '자기와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급작스럽게 인기가 많아지고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본래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잊고 자꾸 다른 캐릭터를 원하는 배우도 있었다. 스스로 이런 것들에 대한 자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역대 가장 귀여운 '개딸' 캐릭터를 만들어 낸 혜리는 시작 전 우려를 말끔히 벗어버릴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내 기특하다는 반응까지 얻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배우' 혜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원호 PD의 디렉션의 힘이 다가 아니었다를 보여줄 또 다른 타이밍과 인생작이 필요하다.

한 드라마 제작자는 "'응답하라 1988'처럼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을 연기하며 인기를 얻은 경우일수록, 자신의 캐릭터를 냉정하게 판단할 스스로의 능력과 주변 사람들이 필요하다. '응답하라'를 끝내고 나면 차기작에서 이전보다 높아진 비중 같은 것들에 너무 신경쓰는 사례도 종종 있었는데, 어차피 대중은 다시 냉정해 진다. 이런 시점에서 오히려 과한 변신이나 비중 욕심은 독이 될 수 있다"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이 답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 nyc@osen.co.kr

[사진] tvN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