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과자 한두 개쯤 했다간.. 하루 네 끼 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2.29일 08:08

한 번씩 집어 먹는 과자부스러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이 때문에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인의 경우 과자에서 평균 580칼로리를 섭취하며 이는 네 번째 끼니나 다름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퍼듀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은 “현재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1970년대나 다름없이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 세끼를 통해서는 같은 양을 먹고 있으나 과자를 통해 하루 평균 580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으며 이 정도 열량이면 '하루 네 끼'라고 할 만하다”고 밝혔다.

또 하루 중 과자 먹는 시간이 늘었고, 칼로리 음료를 매일 빼놓지 않고 먹는 경우도 늘었으며 하루 소모 열량 가운데 절반은 매끼 식사에서, 나머지 절반은 각종 음료에서 얻는 패턴이 자연스런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의 리차드 매튜 교수는 “과자를 먹는 것은 우리가 식사에서 얻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원천이지만 과도한 칼로리 수단이 되면 비만에 빠지고 만다”고 말했다. 1977년과 2006년의 30년 사이 미국에서 평균 과자에서 얻는 열량은 하루 360칼로리에서 하루 580칼로리로 높아졌다.

여기에다 미국인들은 설탕음료를 통해 섭취 칼로리가 많아졌다. 1965년 고칼로리 음료를 인구의 41%만 매일 마셨지만 2004년에 이르면 67%가 매일 마셨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영양학과 배리 팜킨 교수는 “30~40년 전 어린이는 하루 한번 과자를 먹고 어른은 커피나 차를 마셨다”면서 “지금은 소금기 있는 과자, 단 음료와 모든 음식들 모두 함께 지나치게 높은 열량으로 비만과 당뇨병의 확산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먹는 과자를 줄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설탕음료 대신 물이나 무설탕 커피 또는 차, 그리고 과일이나 채소만 같이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