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전경
총화보고를 하고있는 《해란강여울소리》 주필 황상박
9일, 가사전문지 《해란강여울소리》창간 16주년 기념행사가 윤동주의 고향인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 자리잡은 명동학교(2010년 복원) 마당에서 펼쳐졌다.
가사전문지 《해란강여울소리》는 1996년 룡정시인민방송국 문예편집부의 발기로 출간되였는데 제10기부터 룡정시당위 선전부, 룡정시문련, 룡정시작가협회의 주관으로 발간되다가 1997년 연변주출판국의 정식 허가를 받고 길림성내부월간 가사전문지로 거듭났다.
《해란강여울소리》는 창간이래 총 187기가 출간되였는데 그중 가사 1만2000여수, 가곡 720여수, 각종 론문 310여편, 가사가곡전문란 350여기, 지역별전문란 250여기, 기타류형 전문란 410여기를 펼쳐왔다. 2006년에는 연변주 민정국의 정식허가를 받아 연변가사협회를 설립하고 《해란강여울소리》를 연변가사협회 기관지로 부상시켰다.
현재 연변가사협회 산하 8개 현, 시와 장춘, 료녕, 흑룡강 등 여러 지역의 분회 창작원 500여명이 활약하고있는 《해란강여울소리》는 작사가들의 터전이자 작곡가들의 샘터로 되여 아름다운 연변음악을 세상에 들려주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화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