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재외국민 테러 비상…중국지역 ‘3차’ 주의 공문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5.03일 23:32
앵커 멘트

정부가 모든 재외 공관에 보안을 강화하고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보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테러와 납치 등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북한 인권 단체는 최근 북중 접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북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들어 북측이 무역 거래나 위급한 상황 등을 들어 만남을 요구하는 일이 잦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도희윤(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 "압록강이나 두만강을 인접하는 그런 지역에서는 저희들과 같이 활동하는 분들한테도 직접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자제하라고 당부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분위기에서는 유인이라고 보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최근 국정원은 김정은의 지시로 정찰 총국 등 대남 공작 기관이 테러 공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독극물 공격이나 유인 후 납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정부도 최근 잇따라 각 언론사와 종교 단체에 공문을 보내 특히 북중 접경 지역에서 취재와 선교 활동을 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북제재와 북한 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 등으로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북한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에 대한 납치 ·테러 등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북측이 해외 주재 우리 공관의 동향을 감시하는 사례가 포착되면서 정부는 모든 재외 공관에 보안을 강화하고 우리 국민 보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9%
10대 0%
20대 7%
30대 36%
40대 3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1%
10대 0%
20대 0%
30대 7%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피부, 다이어트 비결?" 고현정, 돼지고기 끊고 물세안 비법 공개

"피부, 다이어트 비결?" 고현정, 돼지고기 끊고 물세안 비법 공개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일상을 소개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 브이로그 1'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