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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현 가야하습지공원 백로의 천당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03일 15:48

일전 왕청현 천교령림업국 관할구내의 왕청 가야하습지공원에 백로가 떼를 지어 날아예는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졌다.

백로(白鹭鸟)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보호명단에 들어있는 동물로서 국가2류보호동물에 속한다. 전엔 천교령에서 이런 희귀종 새를 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천교령림업국 국장 및 생태시범관리국 국장 조영복은 백로와 같은 철새들이 천교령림구에 나타났다는것은 천교령림구의 생태환경보호건설이 나타낸 효과성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한다.

수십마리씩 떼를 지은 백로가 청산록수를 즐기면서 내가에 내려앉기도 하고 숲속에서 속삭이며 둥지를 트느라 분주한 모습을 바라보는 그 즐거움 한없다고 한다.

가야하습지공원은 하류습지, 소택지와 인공습지를 주체로 1161헥타르되는 면적을 커버하고있는데 지난해 국가급습지공원으로 격상되였다. 백로는 인류와 마찬가지로 정체적인 환경을 많이 보며 안전, 거주환경, 대기, 수질 등 요소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고 한다. 하여 백로는 일명 “대기와 수질상황 감측조(监测鸟)”란 미명을 가지고있다. 백로는 또한 군체집거하는 습성이 있어 한마리가 좋다고 내려앉으면 한무리가 따라 내려앉는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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