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4일 유럽이사회와 유럽의회 등 결책과 입법기관이 대 터키 공민 무비자 혜택안을 비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프란스 팀머만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터키는 비자 편리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몇주간 적극 노력해왔다고 말하면서 아직 조건이 결여되긴 하지만 향후 터키 측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해당 조건에 최종 부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무비자 혜택은 단기 비지니스, 관광, 친척방문 등 종류의 비자에 한해 6개월 간 90일 체류가능하며 아일랜드와 영국 외의 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 EU회원국이 아닌 국가에도 동시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무비자 의안은 해당 절차에 따라 오는 6월 투표로 표결하게 됩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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