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영준 기자]
이다해가 나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나이 논란이 일었던 여자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 논란이 일었던 이다해가 자신은 1984년생이 맞다고 해명했다. 이다해는 5월 14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해 나이 논란이 일자 5월 14일 자신의 트위터로 "속이긴 뭘 속였다는 건지. 홍보책ㅕ자 모델했던것 뿐인데"라며 "기자님들 괜한 추측하지 마세요. 졸업 사진 아니고요. 제 나이 84년생 맞습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자 연예인에 대해 나이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솔비는 지난해 나이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프로필 상 1984년생인 솔비는 한 방송에서 1983년생인 김성은에게 "성은아 신랑 생일 축하해"라고 친구처럼 불러 의혹을 샀고 1984년생 조하랑에게는 "언니 몸 나아지면 보자"며 자신을 언니로 칭해 논란을 키웠다.
소녀시대 티파니도 지난해 나이 논란이 일어났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조작된 사진이 올라와 프로필상 1989년생인 티파니가 1986년생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미닛 허가윤도 나이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2010년 당시 MBC '꽃다발'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애프터스쿨 리지에게 '언니'라고 불러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서로 친분이 없던 두 사람은 예의를 지키기 위해 '언니'라는 호칭을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허가윤은 1990년생이고 리지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가 난다.
한편 프로필 나이가 거짓으로 드러나 솔직히 해명한 스타들도 있다. 현영은 나이를 솔직히 고백한 대표적인 스타다. 현영은 2006년 자신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에 "1976년생이다"고 밝혔다. 현영은 당시 프로필상 1980년생으로 표기돼 4살이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지민도 2010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1980년생인 신봉선 보다 나이가 많은 30대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윤지민 프로필상에는 1979년생이었지만 1977년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윤지민 측은 1977년생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프로필상 1982년생이었던 황우슬혜도 1979년생으로 프로필을 수정했다. 황우슬혜는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981년생인 탤런트 이선호와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당시 프로필상 파트너 이선호보다 어렸던 황우슬혜는 이선호를 오빠라고 불렀다.
이밖에 1984년생으로 데뷔했던 이시영도 1982년생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호감을 샀다. (사진=나이 논란이 불거진 이다해, 뉴스엔 DB)
홍영준 hidden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