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측이 일방적으로 제출한 남해중재안은 국제사회의 높은 중시를 받고 있습니다. 일전에 많은 외국의 학자들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영토주권문제에서 중국과 필리핀간 양자 담판이야말로 분쟁을 해결하는 최적의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탕지민(湯之敏) 태국 정대(正大)관리학원 원장은 남해문제에서 중국은 많은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며 이 점은 필리핀이 연구해야 할 바라고 말했습니다.
그 신호에는 평화적 담판의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과 이견을 보류하거나 공동개발 및 "두갈래 사고" 등이 망라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중 논쟁보류와 공동개발이 향후 해양과 섬의 분쟁을 해결하는 방향이고 추세라며 필리핀측은 마땅히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니.바커리 인도네시아대학 교수는 주권 논쟁과 관련해서는 당사국들이 직접 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하며 지역 안전은 아세안과 중국이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해문제의 논쟁은 양자문제이므로 다자 또는 국제적인 방식으로 해결 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필리핀은 아세안 회원국라며 만일 필리핀과 중국이 대화를 진행한다면 아세안은 만족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찬(羅贊) 부르나이 전략과 정책연구센터 집행 이사장은 대화는 항상 유익한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는 대화가 싫을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최종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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