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변부덕팀은 홈장에서 2대0으로 상해록지신화팀을 격파한 가운데 현장응원에 열을 올리고있던 한 아프리카 축구팬이 관중석에서 포착되여 관심을 모았다. 다름아닌 연변팀 외적용병 스티브의 사촌형인 포랑, 그는 이날 신화사의 취재도 받게 되였다.

올해 23세살인 포랑은 현재 감비아에도 연변을 응원하는 축구팬이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감비아팬들은 비록 연변팀이 갑급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생중계로 볼수 없었지만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팬들은 수시로 연변팀의 경기상황을 눈여겨보았다. 올해는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팀경기를 감비아에서도 두세차례 생중계했다. 현재 감비아의 많은 축구팬들이 나처럼 현장에서 연변팀 경기를 보고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포랑은 “스티브는 감비아에서 잘 알려진 축구선수이며 지어 팬들이 ‘감비아 호날두’라는 별명도 붙여주었다. 처음에는 스티브를 응원하려고 연변팀 경기에 관심을 가졌던 감비아팬들이였지만 지금은 연변팀의 깔끔한 전술과 연변팀선수 및 연변축구팬들의 박투정신마저 좋아하게 되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연변에 도착한 포랑은 “연변의 음식들이 독특하다고 들었다. 얼마전 스티브의 초대를 받아 연변꼬치를 맛보았는데 소문대로 그 맛이 아주 좋았다”고 말하면서 “연변에 와보니 너무 좋다. 이것 또한 연변류학길을 다그친 리유였을수도 있다”고 했다.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