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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찬걸관전평] 우리 선수들을 우리가 사랑하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11일 15:11

9월9일 원정에서 점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박태하감독이 얘기했지만 결과는 역시 참담하였다.


1:2로 원정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경기전에 얼마정도 예상을 한 결과이다, 현재 홈에서도 역습으로 간간히 상대방을 허점을 찌르면서 오늘과 같은 기적을 만들어낸 팀으로써 너무 큰것을 바라지 않은것이 당연한것이 아닐가 싶다.


총적으로 우리선수들이 개인기량에서 능력차이를 많이 보여준다. 특히 원정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자면 월등한 실력이 받쳐준 상황에 상대방이 홈장우세와 심판편파판정 등 불리한 요소와 싸운다는것만으로도 매번 힘든 경기이며 절대적 우세가 있어야만 뒤집기가 가능한 부분이다.

현재 상황에서 금년 슈퍼리그 잔류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다. 다만 연변팀이 현재 보여준 능력들을 슈퍼리그팀들에서 정확하게 집어내면서 경기에서 억제를 당하고 있는것이다. 명년이 관건일것 같다.


슈퍼리그에 햇내기에서 약팀이기 때문에 우리도 용병선수의 의존도가 높은건 사실이다. 때문에 한두명 핵심선수가 빠지면 그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것이다. 오늘 경기도 윤빛가람선수의 중요성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것 같다.


역습에서 예전에도 얘기한것처럼 우리 선수들이 너무 맹목적인 패싱축구를 하는 일방적인 횡패스 빽패스가 많타. 윤빛가람선수가 있을때 그 발에서 환상적인 직진칼날패스가 터지면서 패스성공률과 효과가 좋았는데 이 선수가 오늘 없으므로 하여 역습에서 속도를 올릴수가 없었으며 진공에서도 너무 느려터지면서 기회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칼날패스가 없으니 량쪽사이드에서 활약도 현저히 떨어졌다. 스티브선수는 경기가 안플리자 개인돌파로 간간히 상대수비를 당황하게 만들면서 아쉬운 장면도 만들어냈지만 공간을 잘 파고드는 김승대선수는 장점을 발휘하기에는 뽈 공급이 제대로 원할하게 진행이 안되면서 고전을 해야만 했다.


여기서 특히 하태균선수가 상대방이 두세명 선수들이 항상 에워싸면서 철저히 마크를 당하는 모습이였으면 공이 간혹 발에 와도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스티브선수가 싸이드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를 갖다댄것이 그만 문대를 맞고 나왔는데 금년에 지독하게 꼴운이 없는것 같다. 또한 센타포드로써 오래동안 꼴맛을 보지못한 후유증도 있는것 같다.


하태균선수는 공격에서 지속적인 지지와 량쪽싸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렷을때 탁월한 위치선정과 신장에 우세를 발휘할수 있는데 너무나도 연변팀이 일방적인 수비자세에서 또한 몇번 안되는 진공기회에서 뭔가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팬들한테는 과분한 욕심인것 아닐가 싶다.


첫번째꼴은 최민이 자책꼴이다. 하지만 이 꼴이 직접적인 책임은 김승대선수의 역습상황에서 패스실수다.


우리가 오늘 수비진영를 갖추고 있를때 페르난도선수에 대한 마크는 성공적이였다. 오영춘선수가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면서 또한 변선공간을 안내주려고 노력하자 페르난도는 할수 없이 변선에서 중앙돌파를 여러번 시도했지만 배육문선수가 같이 보조해주면서 그 효과가 좋았다.


문제는 방어체제에서 역습으로 나갈려는 상황에 책임감없은 패스 실수로 우리팀이 수비진영을 올리는 상황에서 한방을 맞았다. 수비에서 이런상황에서 실수를 범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또한 최민이 발에 맞아 굴절되여 들어간 아쉬운 꼴이지만 그만큼 전반전에 상대방한테 일방적인 진공에 포화를 맞으면서 많은 슈팅기회를 허락했는데 능히 있을수 있는 범위가 아닐가 싶다. 다만 전반전이 거의 끝나가는 과정에서 일격을 맞은것이 오늘경기에 분수령이 된것 같다.


후반전에 연변팀한테는 너무 많은걸 잃은 경기인것 같다. 니콜라선수의 레드카드 퇴장이 다음경기 하북화하팀을 상대로 뛸수 없다는것이 연변팀실력에 너무나도 큰 충격과 손실이 될것 같다.


결국 페르난도선수를 견제하는것에 실패하면서 이번 원정 경기를 내주게 되였는데 티박스에서 발빠른 이선수한테 또 한번 당하면서 페널티킥를 내주면서 70분경 2:0으로 중경팀이 멀리 달아났다.


마지막 20분에 모험적인 선수교체를 통하여 박태하감독이 두둑한 배짱으로 진공에 사활을 걸었지만 노련한 중경팀도 미드필드들을 교체하면서 체력적으로 우세를 유지하면서 수비 잠그기를 미리시 하면서 기회를 주지 않았다. 90분경에 김파선수가 한꼴을 만회하였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역부족이였다.


총적으로 90경기에서 보여준 두팀이 경기능력에 걸맞는 점수라고 랭정하게 말하고 싶다. 점수를 원정에서 가져오기에는 우리선수들의 해야할것이 너무 많았던거 같고 또한 운도 따라줘야만 가능했던 경기가 아닐가 싶다.


돌아오는 17일 홈에서 하북화하팀과의 격돌이 있다. 현재 불리한 상황에서 어떤 지혜로운 대책으로 이 경기를 가져올지가 급선무다.


우리도 홈에서 항상 최고의 경기력으로 그 어떤 수준에 상대팀도 혼줄을 만들어주었다. 3점을 기대하면서 씨원히 금년 슈퍼리그 잔류를 미리 확정하면서 팬들한테 또 한번 큰 기쁨을 선사하기 바란다.


팬들한테 한마디를 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을 우리가 사랑하자. 한경기에 승패를 떠나서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선수들이다. 또한 능력이 좀 딸리지만 이런 자식들을 데리고 슈퍼리그에 올라와서 꿋꿋히 도전하는 박태하감독한테 너무 감사하며 전국에 또한번 연변에 저력을 알려주신것에 대해 한평생 고마울 따름이다. 좀 더 문명한 팬으로 항상 선수들을 지지하면서 호흡을 함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연변 화이팅!



원 연변오동팀선수 리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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