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건립된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부지면적 35500평방메터, 건축면적 32000평방메터이다. 학교는 초중부, 고중부, 국제교류부로 구성되였고 현 26개 수업반, 743명의 학생, 142명의 교직원이 있다.
1978년에 길림성중점중학교, 길림성대외교류창구학교로 명명받은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길림성교육계통선진학교, 전국민족단결교육시범학교,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이기도 하다.
정부지지, 학교 시설 현대화
2004년 장춘시정부의 배려아래 5000만원의 투자로 국내 일류의 교육교수청사가 새로 일떠서고 교육관, 과학기술관, 체육관, 식당, 학생기숙사 모두 일류시설로 단장을 했으며 물리, 화학, 생물 교수시설과 사무설비의 전자현대화는 물론 학급마다가 멀티미디어시설로 련결되여있다.
“12.5”이래 학교는 정부의 투자로 인공잔디 운동장을 건설했고 전교 300여대 컴퓨터를 고표준으로 바꾸었으며 최고급록화방송교실을 건설하였다. 또 고표준의 예술중심과 학생열독중심을 설립했을뿐더러 최근 3년간엔 여러 종목의 자금 2400만원을 쟁취해 전부 학교의 각항 시설개조에 투입했다.
특히 금년엔 우리 민족 문화를 전면 보급하기 위해 직접 체험할수 있는 《조선민족체험전시구역》을 설립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환영을 받고있다.
대학입시 성적 앞자리 자랑
대학입시 성과 역시 자랑스럽다. 10여년래 학교는 중점대학 입선률 25%~43%, 100% 대학입학점수선에 도달하는 성적을 자랑하고있으며 해마다 청화대학, 북경대학, 복단대학, 서울대학 등 국내외 일류 학교 입학생들을 양성해내고있다. 2007년 길림성 문과 1, 3, 5등이 이 학교에서 배출됐고 2015년엔 길림성 문과 2등, 2016년엔 길림성 문과 3, 4등을 배출했으며 련속 2년간 장춘지역 문과장원을 양성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가야금교실, 전자풍금교실, 민족고악(古乐)교실, 민족관현악실, 서양관악실, 회화실, 서예실 등 교실을 전문훈련실로 배치하여 토요일마다 학생들이 원하는 예술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있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연변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예술기교를 제고시키고있다.
보람찬 성과 수두룩
몇년래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길림성자질교육특색학교》, 《길림성선진학교》, 《길림성중소학교기숙제관리선진학교》, 《길림성과학기술선진집단》, 《길림성시범식당》,《길림성록색학교》,《길림성과학기술국방교육선진집단》,《길림성새일대관심선진집단》,《장춘시국제교류시범학교》, 《장춘시보통고중 새과정실험시범학교》,《장춘시질량관리1급학교》등 아름찬 영예를 받아안았고 성, 시 3호학생, 우수간부, 우수단원들이 용솟음쳐나오고있다.
/사진 최승호, 유경봉 기자 찍음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