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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처형에 이어 태형…'법 앞에 왕족도 예외없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03일 22:19

【서울=뉴시스】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살인죄를 저지른 왕자 한명을 처형한데 이어 또다른 범법한 왕자에게 태형을 선고 및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현지 일간지 '오카즈(Okaz)'를 인용, 지난달 31일 홍해연안 도시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태형 집행 사진. (사진출처: AP) 2016.11.03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살인죄를 저지른 왕자 한명을 처형한 데 이어 범법행위를 한 또다른 왕자에게 태형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은 현지 일간지 '오카즈(Okaz)'를 인용, 지난달 31일 홍해연안 도시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처벌을 받은 왕자는 형사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을 뿐 이름과 태형 회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18일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투르키 빈 사우드 알카비르 왕자가 친구 한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처형당했다고 전했다.

이 왕자는 살만 국왕의 직계는 아니지만, 사우디에서 왕족이 처형 당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당시 내무부는 "이번 처형은 사회 안전과 정의 실현을 위한 살만 국왕의 엄정한 법 집행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카비르 왕자는 지난 2012년 말 리야드 인근 사막 캠프에서 친구와 말다툼 끝에 그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2014년 11월 사형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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