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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선수"나라를 위해 열심히 뛸것"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25일 10:48

연변부덕축구팀의 팀주장 최민선수가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선되였다.

12월 21일 해남성 해구 가득축구훈련기지에서 있은 훈련뒤 인터뷰에서 최민은"대표팀에 합류해 기쁘고 새롭다. 그동안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것 같아 뿌듯하다. 고향인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처음이지만 잘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서 뛰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뛸것이다"고 말했다.

연변팀 2차 전지훈련지인 에스빠냐에 팀과 같이 가지 못한데 대해 최민은"그간 한달넘게 휴식을 했지만 현재 동계훈련을 통해 회복성훈련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올라가는 상태다. 5주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연변팀 2차 동계훈련지인 에스빠냐엔 팀하고 같이 가지 못하지만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후 팀과 합류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은 "대표팀은 선수들 간 경쟁의식보다는 팀원으로 하나가 된다는 마음이 강하다. 누가 경기를 뛰든 안 다치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민은 2015년시즌 갑급리그 우승신화를 경험했고 2016슈퍼리그 첫해 10승 7무 13패 승점 37점으로 순위 9위의 성적을 맛본 베테랑선수이다.


최민: 1989년 7월 6일 출생, 신장: 183센치메터, 체중 88킬로그람, 출생: 왕청.

그는 왕청현제2소학교를 다닐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소학교를 졸업한후 최민은 훈춘시체육학교로 자리를 옮겨 축구기량을 닦았으며 그뒤 연변의 축구원로인 박만복감독이 세운 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3년가량 뽈을 찼다.

2005년 연변2팀에서 기량을 갈고닦던차 2007년 1팀의 부름을 받아 중국축구시즌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11-2012시즌 중경력범팀으로 자리를 옮겨 주력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다시 연변팀으로 돌아온 최민선수는 줄곧 중앙수비수와 팀주장으로 활약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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