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트럼프 때문에 미국 안 간다"..美여행 예약률 ↓

[기타] | 발행시간: 2017.02.09일 0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 서명 이후 미국행 항공권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여행전문 조사업체 포워드키스는 행정명령이 발동된 지난달 27일부터 법원의 효력 일시 중단 결정이 내려진 지난 4일까지 약 8일간의 미국행 항공권 예약률을 분석했다.

입국이 일시 금지됐던 시리아·이라크·예멘·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 등 7개국 여행객의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하락했다. 서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약률은 각각 14% 줄었고 북유럽도 6.6% 줄었다. 중국과 홍콩은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로 수치에서 제외됐다.

보고서는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이 장기간 동안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향후 3개월간 미국행 항공권 예약이 줄었다고 전했다.

올리버 제이거 포워드키스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행 항공권 예약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향후 (미국행) 여행에 즉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의 입국은 (외화를 벌어들이므로) 수출 산업이나 마찬가지라 미국 경제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7개국 국민(90일간)과 모든 난민(120일간)의 미국 입국 금지를 골자로 한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지난 3일 제임스 로바트 시애틀 연방 지방법원 판사로부터 '일시 정지' 명령 판결을 받고 효력을 잃었다. 법무부는 제9 연방 순회항소법원에 효력 중지를 멈추는 '긴급 금지' 요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현재 항소법원은 효력 회복 여부를 놓고 심리 중이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