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파키스탄 남부 자살 폭발사건으로 72명 사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2.17일 10:33

파키스탄 남부 자살 폭발사건으로 72명 사망주 세환지역 경찰에 따르면 16일 저녁 세환지역의 한 종교장소에서 발생한 자살성 폭발습격으로 72명 사망하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세환지역의 보건부 관원의 말을 인용해 사상자 중 다수가 부녀와 아동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상자가 많기때문에 세환지역은 이미 헬기를 파견해 부분적인 부상자들을 하이데라바드와 카라치로 후송했으며 현지 정부도 이미 군부측에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파키스탄 3군 보도국 관원은 파키스탄 육군 참모장이 이미 군대와 예비군을 현장에 파견해 부상자들을 구원할 것을 명령했으며 하이데라바드의 군사병원도 비상사태에 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세환지역의 한 고위 경찰은 자살성 습격자가 종교 현장에의 대문으로 들어온 뒤 휴대한 폭발물을 폭파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당시 종교 현장에는 약 500명에서 800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은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군경들이 사고현장을 봉쇄했습니다.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이 이번 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해 나섰습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부상자 구조에 최선을 다 할것을 파키스탄 보건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 발생한 파키스탄 테러습격을 규탄하고 빠른 시일안에 습격자를 법에 따라 응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피해자 및 파키스탄 정부와 인민에 위문을 표하고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쾌유할 것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파키스탄 정부가 국제와 인권준칙을 충분히 존중하는 기초에서 테러리즘을 타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파키스탄에서 잇달아 폭력습격이 일어났습니다.

13일 파키스탄 탈레반의 한 분파가 펀자브 주 소재지 라호르시에서 한차례의 집회를 목표로 자살성습격을 감행해 습격자를 포함한 15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다쳤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