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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노르웨이 여군 특수부대, 탈략률만 96%!

[기타] | 발행시간: 2017.03.07일 08:18

노르웨이 여군 특수부대 대원들이 야외에서 생존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 여군 특수부대 대원들이 야외에서 생존훈련을 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2014년 봄 당시 20살이었던 노르웨이 아가씨 토라(Tora)는 노르웨이 국방부로부터 전 세계 최초 여군 특수부대 ‘Jegertroppen’ 입대 초청서를 받았다. 그 당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토라는 여군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특수부대의 여군 모집은 시급한 일이었지만 여군이 감당해야 할 의무는 절대 남성 군인에게 뒤지지 않는다. 특별히 여군을 위해 노르웨이 특수부대는 배낭의 무게를 줄였다. 여군에게는 남성 군인이 들어야 하는 88파운드(약 40킬로그램) 무게의 배낭이 아닌 최대 60파운드(약 27킬로그램)의 배낭을 제공하기로 했다.


물론 노르웨이 국방부의 특수부대 선발 및 훈련 과정은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지원자 317명 가운데 토라를 포함해 88명의 행운아들이 1차 선발에 통과했다. 최종적으로 13명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이처럼 96%가 넘는 탈락률은 특수부대 중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토라는 전우들과 함께 며칠 동안 식사를 하지 못하고 배가 고픈 채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10개월의 고된 훈련을 거쳤지만 그마저도 재미 있었다고 했다.


실제로 여군 특수부대의 임무완수는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하며 팀워크 역시 매우 강하다고 한다. 노르웨이 특수부대 지휘관인 프로데 크리스토페르센 대령도 이에 대해 동의한 적이 있다.


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성의 입대율은 전 세계 평균 수준에서 10%~15% 사이로 세계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앞으로 무수한 도전이 남아 있다. 그러나 ‘Jegertroppen’이 설립된 후 탄생한 첫 여성 교관인 토라(올해 23살)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자신의 목표가 매우 간단하다고 말했다. “(저의 엄격한 훈련을 거치고) 새로 입대한 여군들이 우리를 뛰어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이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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