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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월’호 인양 작업 순조롭게 마무리

[기타] | 발행시간: 2017.04.10일 16:03

3월 31일에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에 옮겨졌다.

[신화망 서울 4월 10일] (겅쉐펑(耿學鵬), 야오치린(姚琪琳) 기자) 침몰한 한국 ‘세월’호 선체가 9일 한국 전라남도 목포신항 부두에 ‘상륙’하면서 상하이(上海)샐비지에서 집행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마루리 되었음을 선고했다.

당일 오전 9시, 모터의 굉음과 함께 선체 육상 거치 작업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세월’호는 8대의 적재 트럭에 의해 서서히 반잠수 선박에서 목포신항 부두에 옮겨 졌다. 현지시간 17시 35분,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 선박에서 철거되면서 ‘세월’호는 성공적으로 육지에 올라왔다. 전체 과정은 약 8시간 반에 걸쳐 이루어 졌다.

상하이샐비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최대 적재량이 2.16만톤인 8대의 적재 트럭으로 ‘세월’호를 밑부분에 설치된 레일에 옮긴 뒤, 적재 트럭 위의 유압잭으로 강철 대들보와 선체를 들어 부두에 내려 놓은 것이다.

장옌(蔣岩) ‘세월’호 인양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국해양수산부의 요구에 따라 ‘세월’호 인양 후, 상하이샐비지 작업팀은 한달 정도 지속될 한국의 작업 해역 물밑 탐사에 협조, 작업 해역 내에 조난자 유해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은 3월 22일에 공식 가동되었다. 3월 25일에 선체 전체가 모습을 드러냈고 3월 31일에 목포신항에 옮겨졌다. 스티브 티어닝 영국 해난구조컨설팅회사(TMC) 상무이사는 한국해양수산부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상하이샐비지의 인양 작업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샐비지는 한국 업체 오션씨엔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세월’호 인양 국제 입찰에 참여했고 2015년 8월 한국해양수산부와 인양 계약을 체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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