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엔씨소프트, 구조조정 단행…200여명 감축

[기타] | 발행시간: 2012.06.19일 00:00
최대주주가 넥슨으로 바뀐 엔씨소프트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일부에서 떠도는 개발 인력 대규모 구조조정이 아닌 조직 개편으로 자연스럽게 군살을 뺀다는 청사진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대 200명을 염두에 둔 구조조정 방침을 확정했다. 전체 임직원의 약 7%에 해당하는 수치다.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해 불필요한 인력을 걸러내는 방식이다.

주요 감원 대상은 해외 사업 부문과 퍼블리싱 사업이다. 주요 게임의 개발 인력은 감축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해외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진행해온 엔씨소프트는 넥슨 지분 매각을 계기로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도 리니지2와 아이온 매출 악화로 인해 사업실장을 포함한 인력 일부가 다른 부서로 전보 배치 받는 등 소폭 정리가 이뤄졌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신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인원을 소폭 정리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 구조조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신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조직 내 선택과 집중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사실무근이며 내부에 (구조조정이나 감원 관련) 내용이 공지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구조조정 관련 공식 입장을 이르면 19일 내놓을 방침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예정대로 오는 21일 블레이드&소울 공개서비스에 시작한다. 이 회사는 블레이드&소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출시한다. 신규 게임 출시보다 김택진 대표 지분 매각으로 관심이 쏠릴 것을 우려한 까닭이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소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공개한 편지에서 “어렸을 때 상상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 블소의 시작이었다”며 “우리의 영웅담을 담고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 etnews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