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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력동적인 꿈과 희망을 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6.26일 04:02

2017 화북지역차세대 글로벌통합무역스쿨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2017 화북지역(북경, 천진, 삼하, 연태, 위해, 청도) 차세대 글로벌 창업통합 무역스쿨(학교)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월드옥타 주최, 청도(회장 최림),북경(회장 리석찬), 천진(회장 지준의), 삼하(회장 김정순), 연태(회장 김금화), 위해(회장 정재식), 코트라 청도무역관의 공동주관으로 산동성 청도그랜드멀큐리남삼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경제전문가와 학자들이 미래 차세대 경제인을 꿈꾸는 25세부터 35세 사이의 젊은이들에게 경제리론과 국제무역,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본기 하북지역 차세대 글로벌 창업통합 무역스쿨은 중국의 심장부와 하북지역, 산동반도지역을 망라하여 지리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동시에 차세대들이 수강기간 학습하고 생활하는 환경과 시설이 좋고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여 주목을 한층 더 받았다.

환영사를 올리는 월드옥타 청도지회 최림회장

개강식에서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장 최림은 환영사를 통해 “차세대 여러분은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세계를 바꾸는 글로벌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쿨을 통해 가슴을 열고 세계를 품는 열망으로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쏘라”고 차세대들을 격려하였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 리태석이 격려사를 하고 청도주재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리수존, 코트라 청도무역관 관장 박용민, 한인(상)회 회장 하덕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전동근, 월드옥타 청도지회 명예회장 김혁 등이 축사를 올렸다.

또한 월드옥타본부 회장 박기출, 부회장 신성만, 박광수, 월드옥타본부 중앙경제포럼 위원장 겸 중국대륙회장단 회장 리광석, 월드옥타본부 감사 유대진, 월드옥타 중앙경제포럼 부위원장 리성국, 북경지회 회장 리석찬, 천진지회 회장 지준의, 삼하지회 회장 김정순, 연태지회 회장 김금화, 위해지회 회장 정재식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들은 이번 화북지역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한 6개 지역 150여명 차세대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무역스쿨을 통해 향후 지역간 교류와 협력,경제무역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개강식에서 월드옥타 청도지회 차세대 박지영이 6개 지회 회장단과 전체 래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체 수강생들과 함께 “우리는 주어진 교육에 성실히 림하고 교육장소를 이탈하지 않겠다. 교육시간에 방해되는 개인적인 행동이나 미풍량속을 해치는 돌출행동을 하지 않겠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를 것이며 주어진 교육에 최선을 다해 참여할 것이다”고 선서하였다.

특강을 하고 있는 한국연세대학교 리성호교수

개강식이 끝난후 한국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전 대학원장인 리성호교수가 ‘생각을 바꿔라, 창조적인 생각을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리성호교수는 특강에서 륜리적인 사고방식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켜야 하고 정의에 기본바탕, 륜리적인 사고와 도덕적인 사과방식을 갖추어야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간혹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높이 생각하고 믿었던 사람들이 의외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허황한 스캔에 로출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륜리도덕을 떠나서 돈을 많이 벌고 공부를 많이 하고 높은 직위에 오른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지도자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상실했음을 증명하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사람이 큰 일을 하는 사람이 없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책임을 자기 스스로가 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리교수는 어떤 지도자는 어떤 기준을 적용할 때 남한테는 기준을 까다롭게 철저하게 정하고 자기 자신한테는 기준을 아주 후하게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지도자자격이 상실되는 사람들의 또다른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 차세대들은 리성호교수한테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 특강의 의미를 더욱 실제에 적용하는 과당으로 만들었다.

24일에 진행된 과당에서는 월드옥타 명예회장이며 카나다 영리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년매출 1억딸라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리영현회장의 특강과 경희대 경영학 석사이며 신생활회사 리사장인 안봉락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리영현회장은 “고정관념을 깨라”고 강연내내 강조했다. 남의 길로 가지 말고 자기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차별성을 가져야만 성공한다는 것이다.

70년대 한국에서 놋쇠로 만든 요강을 카나다로 수입해 다시 포장해 사탕그릇으로 만들어 9천여개 팔았고 나무빨래판을 예술품으로 가공해 납품하는 등 지금까지 1천여가지 한국상품을 카나다시장을 진출시킨 리영현회장이다.

리영현회장은 “세상 살면서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 린색해서는 안된다. 세상사는 리치는 바로 남을 도우며 사는 데 있다. 대가를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좋은 인연을 심으면 복이 꽃처럼 피여나는 날이 있다.”고 장사를 하면서 돈을 벌어도 탐욕을 부리지 말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신생활 안봉락회장은 음식을 잘 만들고 봉사를 잘하면 손님이 많이 모여오 듯이 회사는 고객이 올 수밖에 없는 창조적인 힘, 방법 즉 시너지효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맥락에서 안봉락회장은 신생활의 마케팅경험으로 차세대들에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 다양한 제품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취미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르쳤다.

이외 25일, 차세대무역스쿨과당은 도전프로그램인 아이템 선정, 팀별 토론회와 사업계획서, 팀별 장끼자랑 등 차세대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차세대무역스쿨 창업아이템에서는 북경2팀의 사업계획서가 우승의 영예를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차세대 김향화는 북경림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취직을 준비중이다.

본기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그는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을 실전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기타 지역에서 꿈을 가지고 찾아온 차세대들과 친구로 사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되여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청도지회 차세대 김봉은 “선배들의 조언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창업에 갓 발을 들여놓은 저의 창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다음해 기회가 되면 다시 참가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를 통해 이번 무역스쿨에 참가한 정혜진은 고향이 연변이고 현재 남개대학 재학생이다.

차세대무역스쿨에 여러번 참가한 연변적 남개대학 정혜진 학생

정혜진 학생은 지난해 연길에서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해 많은 성과를 얻어 이번 화북차세대무역스쿨에 다시 참가하게 되였다며 대학교 학습과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해 배운 지식의 차별점이 현저하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대학교 학습은 단지 책속에 국한되고 실천이 결핍한 반면 여기 차세대무역스쿨의 학습은 비록 기한이 짧지만 좋은 특강과 팀워크를 통해 소통하고 실천으로 배우는 것이 실제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향후 창업을 전개하는 데 매우 필요한 공부”라고 토로했다.

삼하지회에서 온 장영준은 삼성 SDS에서 회사생활에 몸담고 있는 회사원이다. 그는 “이번 차세대무역스쿨에서 팀성원들과 과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고 함께 하는 과정이 너무 의미가 깊었다”면서 “향후 회사생활에서 회사원들과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벌써 자신감이 난다”고 밝게 웃었다.

차세대무역스쿨 창업아이템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사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청도차세대 첫번째 사업아이템으로 꽃핀 금래덕포장유한회사는 2015년 13명의 차세대회원들이 100만원을 투자하여 설립된 카톡, 박스, 제조 및 인쇄포장말 무역 메인으로 시작된 아이템이다. 탄탄한 고객 확보와 내부 운영체계로 1년 반만에 투자금을 전부 회수하고 현재 리윤을 보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본기 차세대무역스쿨 창업아아템발표에서 북경2팀의 사업계획서가 우승의 영예를 수상했다.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탄생한 이 회사는 한국 KBS방송과 련합뉴스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차세대들은 조직, 지식 및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신선한 사고방식과 창의력으로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배우는 차세대무역스쿨 교육은 젊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꿈을 주는 배움의 기회로 나날이 각 지역 젊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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