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통합무역스쿨 칭다오서
차세대 수료생들이 입소식에서 교육선서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베이징, 톈진, 산허(三河),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 등 6개 중국지회에서 주관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2017년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통합무역스쿨이 6월 23일 칭다오 난산메이주에휴가호텔(青岛南山美爵度假酒店)에서 개막을 알렸다.
‘21세기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육성’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스쿨에는 베이징, 텐진, 신하(三河),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 지회 110여 명의 차세대가 참가했다.
스쿨은 6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입소식에 이어 한국 연세대학 이성호 교수의 ‘혼돈과 혁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사고’란 제목의 특강, 환영만찬 및 지회별 공연, 이영현 월드옥타 제12대 회장의 ‘무역으로 세계 중심에 서다’ 제하의 특강, 한국 신생활그룹 안봉락 회장의 ‘창업의 힘’이란 특강, 차세대 팀별 네트워킹, 바닷가 극기훈련, 바닷가 바베큐, 오픈닝 공연, 팀별 장기자랑, 지회별 과제발표, 시상식,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에는 주칭다한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칭다오한인(상)회 하덕만 회장,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박용민 관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칭다오옌볜상회 전치국 회장, 칭다오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남명철 회장외 월드옥타 이태석 차세대위원장,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한성환, 박월매 대륙대표, 화동, 화남지역 이화민 대륙대표, 옌타이, 웨이하이, 옌지지회 대표 및 칭다오지회 박광수 상임부회장, 장성혁 차세대위원장,백희란 이사장을 비롯한 20여 명 내외빈이 함께 했다.
월드옥타 이태석 차세대위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14년동안 지속되어온 차새대무역스쿨은 언어, 문화를 비롯한 민족동질성을 비즈니스 자산으로 활성하여 글로벌 중심에 선 젊은 한민족 네트워크를 만들어왔다. 이런 무역스쿨을 통해 인재육성, 네트워크 강화, 협회 인적자원을 실현해왔으며 지금은 또 글로벌 창업과 한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도 하고 있다. 현재 32개 국 93개 지회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을 실시하고 있으며 14년간 1만8천 여 명의 배출해냈다.
월도옥타 칭다오지회 최림 회장은 입소식에서 “칭다오지회는 2011년 발해만 8개 지회 차세대 통합무역스쿨에 이어 두번째로 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 창업통합무역스쿨을 주최하게 됐다.”고 밝힌 후 “화북지역 6개 지회가 손잡고 차세대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조직한 이유는 차세대들이 굽은 길을 적게 걷게 하기 위해서인바 차세대들이 선배들의 지혜와 노하우를 전수받아 열린 가슴으로 세계를 품고 세계를 향해 희망을 날리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차새대들이 경험을 전수받고 의지를 연마하며 창업을 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