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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빠’, 입영 연기 위해 한자능력시험에 응시

[기타] | 발행시간: 2017.06.28일 09:58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28일](류슈링(劉秀玲) 기자) 군복무는 한국 남성 청년의 의무이지만 많은 이들이 반감을 품고 갖은 방법으로 회피하려고 한다. 한국 매체는 일부인들은 한자능력시험을 이유로 입영 연기 신청을 하지만 실제 응시자는 극소수라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기도 한 중학교에서 열린 국가공인 한자능력시험장에 수험생 목록에 적힌 사람 60명 중 고작 6명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여성 수험생 두 명을 빼곤 모두 남자였다. 한자능력시험 주관사인 YBM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 시험에 7365명이 접수했지만 응시자는 830명으로, 실제 시험을 치른 비율은 11.3%밖에 되지 않았다. 한국 국방부 병무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국가공인자격시험응시 등으로 입영일을 연기한 사람은 전체 연기자의 9.3%인 4255명이다. 이 가운데 한자능력시험 응시를 사유로 든 경우는 1550명에 이른다.

보도는 한자능력시험 1회 응시료는 2만5천원 한화라고 밝혔다. YBM 시험 감독관은 입대일을 연기하려고 하는 남성이 많은 국가검정시험 중에서 (한자능력시험) 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의 모 유명한 포털사이트와 일부 카페에서도 ‘한자능력시험과 입영 연기’에 대한 문답을 많이 찾을 수 있다. 혹자는 “시험에 응시해 입대 연기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병무청에 팩스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안내한다. 보도에서는 이런 수단을 악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들 중 대다수가 별 죄책감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시험 주관 기관이 많기 때문에 실제 응시 여부를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현재 자격∙면허시험 응시로 인한 입영 연기는 1회로 제한하고 있지만 앞으로 연기 요건을 강화하는 등 제도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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