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중 외교부, 일리노이대 中 여학생 살인범 엄벌 촉구

[기타] | 발행시간: 2017.07.03일 07:36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과정 입학을 준비 중이던 중국 출신 20대 여성 연구원이 실종 3주 만에 납치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조속한 진상 규명과 범인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신화왕은 외교부 대변인 출신의 훙레이(洪磊) 시카고 주재 중국 총영사가 이날 피해자 장잉잉(26)의 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미 사법 당국에 이같이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훙 영사는 "중국 총영사관은 미국 사법 당국에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과 이같이 끔찍한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 경찰 당국이 하루빨리 장씨(시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지난 9일 어바나-샴페인 한적한 거리에서 검은색 차량의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차량에 올라탄 이후 사라졌다. 중국인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바라고 있었다.

장씨는 베이징대학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명문 주립대 일리노이대학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지난 4월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올가을 박사과정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던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30일 장씨를 납치후 살해한 혐의로 브렌트 크리스천슨(27)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BI는 "크리스천슨이 장씨를 납치했다고 말한 것을 수사관계자들이 들었다"면서 “지금까지 수집된 단서들로 볼 때 장씨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력 용의자 크리스천슨은 피해자와 같은 물리학교 박사과정 학생이자 조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크리스천슨이 지난 4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카페 등에서 납치 계획과 연관된 정보를 검색했다고 밝혔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7%
20대 0%
30대 21%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