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녀성 87.14세, 남성 80.98세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력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NHK가 2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생로동성은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2015년에 비해 녀성은 0.15세, 남성은 0.23세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를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향항에 이어 세계 2위라고 방송은 보도했다. 향항 녀성의 평균수명은 87.34세, 남성은 81.32세였다.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에 남녀 모두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이후 5년간 련속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일본인 녀성의 평균수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련속 1위였지만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향항에 밀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인 남성의 평균수명은 2015년에는 4위였지만 2016년에는 이보다 두 단계 올라섰다고 방송은 전했다.
후생로동성은 "주요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에 의한 사망률이 의료기술 발전과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평균수명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넷/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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