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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8.03일 09:52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담배에는 40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각종 암을 유발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상 높고 사망률은 70% 증가한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금연이다. 많은 흡연자가 매년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를 끊은 직후,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금단증상이 심하고 흡연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이다. 몸에 더 이상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아 신체가 과민반응한다. 니코틴은 뇌에 7초 만에 도달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데, 니코틴이 부족해지면 불안·초조함이 생기고 흡연 충동을 겪는다. 순간적인 흡연 충동을 해결해야 한다. 흡연 충동은 대게 단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지므로, 이 순간을 잘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 껌이나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금연 껌에도 니코틴이 들어있어, 많이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 15알 이하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식후 흡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흡연 대신 사탕이나 과일을 먹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

가족·지인 등에 금연 사실을 알리고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흡연자 지인들이 담배를 권유하지 않도록 하고, 여럿이 흡연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다. 보건소나 병원 등 전문기관의 금연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보조제나 치료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금연을 시도하는 누구나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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