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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조선족로년협회 제8회 '금해의약컵' 체육운동대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16일 10:09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8월 10일,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운동장은 뜻깊은 명절의 분위기 속에서 전시 조선족로인들의 성대한 모임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로년협회와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목단강시조선족로년협회 제8회 '금해의약컵' 운동대회가 '중국·목단강시 제9회 조선민족문화예술제'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기대렬을 앞새우고 회기대렬, 구호대렬, 기악대, 소고대, 채색기대렬, 집체무대렬, 심판원대렬에 뒤를 이었다. 대렬마다 통일된 운동복장을 입고 장엄한 행진곡에 발맞춰 40여개 분회의 700여명 로인 운동선수들이 의기양양한 발걸음으로 "신체단련, 건강쾌락!" 등 애국, 단결, 화해, 민족정신 고양의 구호들을 기운차게 웨치며 주석대를 통과했다.

  대회 축사발언에서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김경진 국장은 "정부 차원에서 오늘 개최된 전시 조선족로년운동대회를 민족사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중요시하고 기획했다"면서 전시 조선족로인들의 복된 생활과 건강향상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이어 목단강시조선족로년협회 김광범 회장은 "조선족 로인들의 체육문화생활 품위를 한층 높이고 조선족 로인들의 건강수준을 가일층 높이며 민족 단결과 화해를 도모하고 민족의 얼을 살리자."고 말했다.

  목단강시인대 부주임이 개막을 선포하자 운동장에서 축제의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문예종목에 뒤이어 취미성 운동대회가 시작됐다. 80세이상 로인들의 20미터 걷기운동, 30미터 계산하며 달리기, 30미터 병낚기, 제기던져넣기, 공차기, 10명으로 무어진 집단 공전달하기, 로년 문구 등 8가지 운동종목은 물샐틈없이 둘러싼 운동선수와 관중들의 웃음으로 시작되고 폭소로 끝나기도 했다.

  특히 홍성촌로년협회의 87세의 홍해수 로인은 지팡이를 짚고 걸었으며 90세의 한명숙 로인도 남 못지 않게 종점까지 걸어갔다.

  재미있고도 흥미진진하며 긴장하고도 흥겨운 각축전 끝에 단체성적에서 1분회, 동신분회, 9 분회가 1, 2, 3등을 따내고 11분회, 강남분회, 3 분회가 4등에서 6등을 따냈다. 문구경기에서는 남라고, 마도석, 사도분회가 1등에서 3등을 따냈으며 9분회, 16분회, 장흘 등 17개 분회가 우수풍격상을 받았다. 운동경기종목에 참여하여 등수에 오르지 못한 로인들도 모두 기념품들을 받았다.

  /리헌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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