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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마약 혐의 긴급체포…"투약 인정"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18일 23:31

남경필 장남 마약 혐의 긴급체포…"투약 인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중국에서 마약을 구입해 속옷에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거 군 복무 때는 후임병 폭행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인 26살 회사원 남 모 씨가 마약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남 씨가 SNS를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물색 중인 것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서울 강남구청 인근 거리에서 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남 씨는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사들여 속옷 안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남 씨는 이후 서울 시내 자취방에서 한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거주지에서는 남은 필로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남 씨를 서울 시내 경찰서에 유치하고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남 씨는 앞서 2014년 군 복무시절에는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남 씨는 후임병들을 때리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아들이 죗값을 치르고 더욱더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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