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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어실력 과연 어느정도 일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21일 10:01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지난 18일~19일 중국고중생영어변론리그전(NHSDLC)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할빈 만방학교에서 주관한 중국고중생 영어 변론 리그전 할빈지역 시합이 이틀간 할빈시 만방학교에서 있었다.

  이번 시합에서 만방학교의 심재준, 공지유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그외 만방학교의 17개 팀이 각각 32강, 10개 팀이 16강, 4개 팀이 8강, 2개 팀이 4강 자리를 차지했다.

NHSDLC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외국어류 고중생 변론 리그전이다. 매년 국내의 40여개 도시에서 60여차의 변론시합을 개최, 근 500여개의 국내 지명학교 고중생들이 참가했다. 단 미국인과 중국인이 미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학생은 참가하지 못한다.

  이번 할빈지역 시합에는 할빈3중, 할빈9중, 흑룡강성 실험고중, 할빈사범대학부속중학교, 대경외국어학교, 료녕성 실험중학교, 동북육재외국어학교, 하문외국어학교 등 여러 학교 60개 변론팀의 120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시합은 미국식 포럼제를 채용하여 전 과정 모두 영어로 변론을 진행했다. 변론인은 인공지능의 이해(利弊)를 둘러싸고 치렬한 변론을 전개했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결부되여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학생들에 대한 도전이자 더 나아가 단련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시합도중 시합장의 분위기는 열렬한 기분으로 빈틈없었다. 시합장밖에선 가끔 선수들의 환호소리, 격양된 어조소리가 들려왔다. 선수들은 두 학생이 한팀으로 조성, 시합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미리 준비한 주제로 강연을 한 다음 각자 상대방의 내용을 제한된 시간 내에 변론해야 한다.

조선족 심재준, 공지유 학생 최우수상을 수상.

  이틀간의 시합은 4차례의 리그전, 승자전,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최종 만방학교의 심재준, 공지유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2018년 8월 전국 고중생 영어 변론시합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를 마치면서 만방학교 김원준 상무 교장은 "이번 변론시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류창한 영어 회화, 국제의 시야, 독립적인 사고로 자신의 목소리를 뽐냈다"면서 "이는 우리 중국 학생들의 영어수준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사유능력 등 여러방면에서의 제고를 가져왔으며 더 나아가 중국의 영어교육에서도 희망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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