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일 속' 북한·'출전 정지' 러시아...평창 안보·흥행 변수?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21일 13:00

'베일 속' 북한·'출전 정지' 러시아...평창 안보·흥행 변수? / YTN

[앵커]

평창올림픽 흥행에 영향을 미칠 각종 변수들도 관심입니다.

북한의 출전 결정 여부는 안보 변수로, 러시아 선수단의 개인 자격 출전 규모는 올림픽 흥행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은 160개 나라가 참가해 화해와 평화의 장이 됐습니다.

한동안 반쪽 대회로 진행됐던 냉전 시대 올림픽과의 작별을 의미했습니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도 평화의 장이 될 수 있을까.

평화의 의미를 가로지를 안보 변수인 북한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여전히 베일 속입니다.

유일하게 출전 자격을 얻은 피겨 페어 종목에서도 출전권을 행사하지 않아 출전권을 차순위인 일본에 넘겼습니다.

IOC와 평창조직위는 개막 하루 전이라도 북한이 참가 결정을 내리기만 하면 출전을 돕겠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과거의 예를 볼 때 북한이 참가하더라도 참여를 확약하는 것은 거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계획입니다.]

금지약물 복용, 도핑 문제로 출전 정지된 러시아 선수단의 개별 선수들의 결정도 관심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 선수들이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자격은 즉각 정지됩니다. 엄격한 조건을 통과한 개별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목별 선수들의 의견이 엇갈려 정확한 출전 규모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 선수들이 얼마나 출전하느냐에 따라 평창올림픽의 흥행은 물론 메달 구도도 크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안보와 흥행 변수를 모두 딛고 성공적인 화해의 장이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6G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6G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4월 29일 북경에서 있은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 중대 성과 전문 발표회서 ‘6G 통감산지(通感算智)기술플래트홈 및 현대어의(语义)통신시스템 ’이 성과의 하나로 발표되였다. 이 성과는 어떤 성과이며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재 세계는 6G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