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자사의 전재책 리더인 킨들의 보급형 제품인 ‘킨들 청춘판’을 새롭게 출시했다. 제품은 검정과 흰색 두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킨들 청춘판은 6인치 화면에 167ppi의 그레이스케일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电容式触屏技术)를 사용한다. 전면 LED 라이트가 추가되였고
내장용량은 4GB 단일 용량으로 판매된다. 배터리는 1일 30분 독서시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蓝牙)
오디오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련결만 가능하다. 와이파이 련결 후 e북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본체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는
174그램으로 한손으로 들고 e북을 읽을 수 있다. 방수기능 또한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658원으로 프론트 라이트가
달린 최초의 킨들에 업데이트 된 디자인과 더 나은 대비를 위한 최신 전자잉크 기술 그리고 추가비용 없이 수많은 타이틀을 읽을 수 있는 킨들
무제한 서비스가 3개월 무료로 제공된다.
기계적인 성능은 킨들 오아시스나 킨들 페이퍼화이트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이전 세대 킨들에 비해서는 10딸라 인상된
가격이다.
아마존은 신제품과 함께 e북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다 읽은 e북에 ‘완료’ 마크가 붙고 킨들외 다른 스마트 기기로 읽은 e북 목록과도
련동된다. 마지막 페이지와 북마크 메모, 간이 사전과 단어장 검색 기능도 추가된다. 킨들 청춘판은 현재 아마존에서 주문을 받고 있고 제품 배송은
4월 10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중국 전자책 서점에서는 70만권이 넘는 킨들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는데 소설, 문학, 경제관리, 사회과학, 소년아동, 외국원본 등 다양한
부류의 도서들이 포함된다.
킨들 청춘판에서는 저자 로요의 《평범한 세계》를 다운할 수 있다. 동시에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100권이 넘는 전자도서들을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표인》, 《삼모: 사하라 이야기》, 《30분 만화세계사》, 《기사단장 죽이기》가 포함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