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동덕안과 황운귀 원장
세계적인 국제 브랜드 안과전문 의료기구로 나아갈 꿈을 펼치고 있는 황운귀 원장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동덕안과(同德眼科) 국제부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황운귀 원장은 요즘 부쩍 늘어난 한국인과 조선족 환자를 접대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칭다오동덕안과는 현재 청양과 지모에 2개 병원을 가지고 있다. 한국,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등 국가의 최첨단 설비과 기계를 도입해 국제안과의료기구로 불리우고 있는 동덕안과는 현재 국가 ‘의료보험병원’으로 지정되어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이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병원은 총 부지면적이 1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연간 환자 진료수는 무려 10만 인차에 달한다.
황운귀(64세) 원장은 칭다오대학 의대를 졸업했으며 노인의학연구회 안과전문위원회 상무위원으로 있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 노안 등 수술과 치료에 30여년 경험을 쌓아왔으며 산둥 지난중심병원 안과, 톈진의학대학 안과센터, 베이징동인당병원 안과, 광저우 중산대학 안과센터, 한국 성모안과병원, 독일 베를린병원 안과센터, 미국스위스협약병원에서 연수한 바 있다. 저서로 가 있으며국가급 전문 간행물에 논문 수십편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한국 ‘소중한 눈’안과병원과 협력해 국제부를 설립한 동덕안과는 ‘모든 것은 환자의 소중한 눈을 위해서’라는 기업이념으로 ‘시력교정 전문센터’, ‘노안교정전문센터’, ‘안질환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인성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의료진은 모두 안과 전문 수술 및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황 원장은 “동덕안과를 정규적인 대기업식으로 육성하면서 정부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정부와 관련부문에서 제공해주는 특혜를 잘 적용해 환자들을 위하여 봉사하겠다”면서 ”한편 해외 우수한 의료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에 게을리 하지 않고 환자에게 인성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안과는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7일 칭다오한국청운학교 학생들에게 안과 검진 봉사를 했으며 11월15일에는 칭다오홀리데이인호텔 강의현장에서도 무료봉사를 진행했다.
황 원장은 향후 한국인과 조선족사회에 필요한 곳이라면 무료검진 봉사에 서슴없이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황 원장은 한민족 전문 인재를 되도록 많이 초빙하여 지속적으로 한국과의 교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덕안과를 산둥성의 유명 안과전문병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국제브랜드 의료센터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