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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중의가 한몫할 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3.13일 13:16
  칭다오베이치아동중의원(青岛贝琪儿童中医院) 청양분원 환자 진료 가능



김용성 원장이 지난 3월1일 출근 첫날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베이치아동중의원(青岛贝琪儿童中医院) 청양분원이 지난 3월1일부터 환자 진료가 가능해졌다. 진료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마스크도 무료로 증송하고 있다.

  진료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반시간당 환자 1명씩 가능하다.

  첫 환자로 찾아온 환자는 현장 노동자로 김용성 원장은 등록비용을 면제해주었다. 현재 재칭다오 오상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병원 운영의 바쁜 와중에도 향우회 챗팅방에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상식, 아동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나 지식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현재 우한에 중의약 전문가 2천 여명 투입된 상황이며, 중약이 코로나 19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일전 창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난정(南征) 조선족 평생교수가 공식발표한 동영상에서도 중약으로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산둥성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베이치병원에 공식적으로 이 중약처방을 비준하고 추천했다. 해당 중약은 중장년, 노인과 아동 그리고 임신부와 여러가지 질병이 있는 각종 환자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처방되어있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수요와 상황에 따라 약사가 즉석에서 약을 지어주며 멀리 떨어진 환자들에게는 택배로 보내준다.

  관련 소문을 듣고 칭다오는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도 이미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천 여 셋트가 판매된 상황이다. 전화 예약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 중약 처방은 보통 10일 복용을 기준으로 하며 노인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20일 복용도 가능하다.

  김용성 원장은 중의학을 전공하고 10여년간 이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온 조선족 중의학 박사이다. 일찍 창춘의약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칭다오치루병원 내분비과에서 6년간 근무한 바 있다. 현재 산둥성노인의학회 내분비과 위원회 위원, 세계중의약학회 연합회 내경전문위원회 이사로 있으며, 중의학으로 아동 및 성인 상용질병 치료에 경험이 풍부하며 아동, 부인과 등 중의치료에 관한 논문을 수차 발표했다.

  김 원장은 2018년 5월 칭다오시 노산구에 본원을 개원, 지난해 청양분원을 오픈하는 성장일로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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