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청양 따베이취 민생시장(城阳大北曲民生市场)) 입구 서쪽에 복떡방(福满糕))이라는 떡집이 있는데 초나흩날부터 영업 허가를 받고 떡을 팔기 시작했다. 손님이 한두명씩 와서 떡을 사고는 바로 떠나기에 전염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직접 와서 사가는 손님이 많이 적어졌지만 대신 배달 주문 손님이 50%이상 늘어났다. 떡집 운영 13년 동안 고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도 한몫했지만 주인 한영란씨가 시종 비싼 햅쌀과 찹쌀을 고집하면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원자재를 쓰기에 더 신임을 얻은 것이다.
이 가게에서 만드는 떡 종류는 무려 60여가지에 달하며 더불어 고향에서 직접 만든 배추김치도 판매하고 있다. 배달은 칭다오 지역은 물론 선전, 광저우, 톈진, 랴오닝 등 곳까지 늘어나 주문량이 많을 때는 800팩에 달한다.
복떡방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지런히 배달주문량을 늘린 결과 코로나 19 영향은 미미하다고 한다 한영란씨 이번 경험을 밑바탕으로 체인점도 개설할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