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료녕성 환인지구 혁명영웅·선진인물 사적을 전시하는 '영웅모범표창판(光荣榜)'이 환인현 장월공원 광장에 설치됐다.
환인만족자치현위 선전부가 ‘력사를 명기하고 영웅선진정신 발양’을 취지로 설치한 표창판은 길이가 30미터, 높이가 6미터다. 표창판은 혁명영웅·영웅선진·시대모범 등 3개 부분으로 항일전쟁부터 지금까지 환인지역에서 나타난 38명 대표적 인물의 사적을 전시, 그중 조선족 9명이 포함됐다.
앞서 환인현위 선전부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현민족문화센터에서 당창건 100돐 경축 혁명영웅·선진인물 특별전시를 진행했는데 관람자들은 류언부에 “고정 장소에서 영웅인물들의 사적을 장기적으로 전시할 것”을 건의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