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적 선수 김경주 2월 13일, 17일 스피드 스케이팅 출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2.11일 09:06
  북경동계올림픽 경기 일정에 따르면 연변적 선수 김경주는 2월 13일과 17일에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 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 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수차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김경주의 어머니 김옥순에 따르면 김경주는 어려서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였고 무엇을 하든 쉽게 승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옥순은 경주가 스케이트 운동을 지금까지 견지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고 언제인가 올림픽 경기장에 설수 있으리라고는 더구나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처음 외출하여 스케이트 훈련을 할 때가 6살이였는데 훈련장을 찾아가 보고 울면서 돌아왔다고 한다. “경주의 발이 상처 투성이였지만 아프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아이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엄마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그렇게도 강인한 아이를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한다. 초기 적응 단계를 견뎌낸 후 김경주의 성적은 점점 좋아졌고 빙상 운동을 즐기게 되였다.

  룡정시체육학교에서 연길시체육학교, 연변체육운동학교,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이르기까지 김경주는 무럭무럭 자라는 작은 나무처럼 자기를 점점 더 강하게 만드는 데 노력했다. “경기장에서 사력을 다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많은 고생과 땀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김옥순의 말이다. 2017년, 25살의 김경주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다시 돌아와 운동 인생의 ‘제2의 봄’을 맞이하게 되였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김경주는 500메터 스피드 스케이팅 1위, 1,000m 스피드 스케이팅 2위로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팀 북경동계올림픽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였다. 대회 일정에 따라 김경주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2월 13일, 17일에 펼쳐지게 된다.

  출처:인민넷-조문판

  편집:김철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