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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인경 기자] '셔플댄스의 창시자' LMFAO마저 '월드스타' 싸이에 빠진 사실을 인정했다. LMFAO는 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스타일'의 리믹스 버전을 올려놨다. 이들은 트위터에 "Check out #PartyRock .... Gangnam Style! http://bitly.com/PartyRockGangnam … "이라는 글도 올려놨다.
LMFAO가 공개한 영상은 자신들의 히트곡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절묘하게 리믹스한 경쾌한 댄스 음악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LMFAO가 싸이의 음악을 인정한 것 같다" "원곡 만큼이나 흥겹고 신난다" "싸이가 한국의 LMFAO란 말이 있는데 따지고 보면 LMFAO가 미국의 싸이 아닌가"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싸이는 같은 날, "순간 반짝일지라도 열심히 해보겠다"며 미국 진출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드러냈다. 그는 6일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시상식에 참석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말춤'을 선보이며 미국 대륙을 들썩이게 만들 만큼 인지도를 올렸다. 싸이는 "I wanna be here every year if possible~! 많은 분들의 걱정처럼 '순간반짝'일지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지나고보면 다 순간이니까요...^^"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50여일 만에 조횟수 1억2000만건을 돌파했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 톰 크루즈, 저스틴 비버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은 싸이의 열성 팬임을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출처=싸이 트위터
이인경 기자 judysmall@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