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소관 농촌에 살고있는 축모는 임신중에 있는 안해의 배가 하루하루 커지자 조급해지면서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가 된다는 흥분도 느끼지 못했다. 그것은 안해가 워낙 약골인지라 아이를 낳다가 잘못되지나 않을가 하는 우려심때문이였다.
전에 마을에서는 흔히 경험있는 “산파”를 청해 조산을 하였지만 축모는 안해가 조건이 좋은 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기를 바랐다. 그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망설이고있을 때 촌장이 신형농촌합작의료에 가입한 농민은 입원하여 아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를 받을수 있다는것을 알려주었다. 축모는 상세한 보조방법이 어떠한지 알고싶었다.
답: 임산부 그리고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고려하여 국가는 임산부가 입원하여 분만할것을 권장하고있다. 각지에서는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농촌합작의료에 가입한 계획출산내의 임산부가 입원하여 분만하는 경우 적당한 보상을 주어야 하며 병리성산부인과에 입원하여 분만하는 경우에는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받을 때의 보상표준에 따라 보상해주어야 한다.
이밖에 “임산부의 사망률인하 및 신생아파상풍퇴치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지구에서는 임산부가 입원하여 분만하는 경우 먼저 프로젝트에 규정된 정액보조정책을 집행한후 다시 농촌합작의료기금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해주어야 한다. 기타 정책에서 비용을 우대하도록 규정한 의료항목에 대해서는 먼저 그 우대정책을 집행하고 다시 농촌합작의료보상범위에 부합되는 의료비용에 대해 신형농촌합작의료의 규정에 따라 보상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상술한 임산부의 입원분만시의 보조액수의 합계가 실제 입원분만비용을 초과하여서는 안된다.
만일 축모의 안해가 신형농촌합작의료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하여 분만하는 경우 그녀의 입원분만은 보상범위에 들수 있으며 100원 이하의 표준으로 보상받을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축모는 마치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것 같은 기분이 되여 당장에서 안해를 입원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의거】 ≪신형농촌합작의료비용 통일조달 및 보상방안을 보완할데 관한 지도의견≫, ≪소관시신형농촌합작의료제도와 관련한 시위생국의 실시방안을 이첩함에 관한 소관시인민정부 판공청의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