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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견지! 이 대학교, 붓글씨 입학통지서 쓰기 또 시작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7.17일 08:15



필묵으로 경전을 전하고 통지서에 스승의 마음을 담았다. 7월 15일, 섬서사범대학 2024년 붓글씨 입학통지서 쓰기 개필식(开笔仪式)이 장안캠퍼스 신용학생활동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수십명의 퇴직로교원, 재직교원 등이 5200여명의 2024급 신입생을 위해 입학통지서를 썼다.

섬서사범대학 교장 유욱군(游旭群)은 섬서사범대학은 붓글씨로 입학통지서를 쓰는 것을 18년 동안 견지했다고 밝혔다. 18년간의 견지는 문화의 전승이고 정신의 전달이며 교육사업에 대한 열애와 기여이다. 모든 입학통지서에는 섬서사범대학 교정에 들어설 학생들에 대한 깊은 축복과 간절한 기대가 담겨져있다. 필획 하나하나에는 스승들의 자애로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입학통지서 쓰기에 참여한 10여명의 로교원들의 평균년령은 75세이고 이중 최고령자는 91세라고 한다.

산동에서 온 리영은 637점의 높은 성적으로 섬서사범대학 화학전공에 합격돼 본과-연구생접목 국비사범생이 되였다. 신입생 대표인 그녀는 이번 의식에서 교장 유욱군이 발급한 입학통지서를 받았다.



리영은 “이 붓글씨로 쓴 입학통지서에는 좋아하는 전공과 마음에 드는 학교, 원하는 직업이 적혀있다. 앞으로 6년 동안 섬서사범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료해한 바에 의하면 ‘신입생 첫 수업’이 담긴 붓글씨 입학통지서는 우편으로 방방곡곡의 신입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 통지서는 설계와 공예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여 보다 고풍스럽고 우아해졌다. 통지서는 전통적인 서예 및 그림장식을 택하고 표지와 내부 페지를 통합시켰는바 독립적이고 완전하며 고풍스럽고 자연스러운 서예작품이다.



개필식현장에서는 근 70폭의 서화작품도 전시되였는데 이런 작품은 섬서사범대학 사생이 ‘팔질영광, 강사보국(八秩荣光,强师报国)’을 주제로 창작한 것으로서 학교의 건교과정과 인격교육의 실천성과를 회고했다.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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