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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으로 연길기림병원과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을 만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7.17일 11:03
연변무역협회는 연변의 중요한 경제단체로서 근년래 기업탐방으로 회원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꾸준히 조화로운 단체문화분위기를 가꾸어가면서 단체와 회원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7월 13일 연변무역협회는 회원과 차세대들을 조직해 연길기림병원과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을 방문해 교류와 소통으로 회원기업의 운영경험을 공유하면서 고품질 사업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연길기림병원에서 방문단 일행은 기림병원 당지부서기 김춘영으로부터 병원이 무에서 유에로 유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고품질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발전상황을 료해하고 운영경험을 공유했다.

연길시장백산서로 3442호에 위치한 연길기림병원은 2013년에 정식으로 설립되였고 의료, 보건, 재활, 예방, 치료가 일체화한 2등 갑급 민영병원이다.



연길기림병원 김춘영 당지부서기.

연길기림병원은 설립이래 전문적이고 규범적이며 고효률적인 의료서비스구축으로 대중을 위해 봉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연길기림병원 당지부서기 김춘영은 "병원은 설립초기 의료대오 부진, 설비부족 등 무나 다름없는 환경에서 어렵게 출발해 지난 10여년간 국내에서 림상경험이 풍부하고 전문기술이 뛰여난 의학전문가들과 전문의들을 영입해 전심전의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고품질발전으로 나날이 병원의 지명도를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은 1.5T초전도형자기공명영상시스템, 차세대 CT검측기, DR-X레이기, 무통전자위내시경, 전자결장경, 체외심부열치료기, 간섬유검사기, 작업순음검측시스템 등 10여가지 선진적인 설비를 인입하고 진단률을 끌어올렸다.

요즘 현대의료과학기술로 중풍, 당뇨병, 고혈지 등 질병을 예방은 기림병원의 중요한 특색의료 항목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다년간 연길기림병원은 고품질발전으로 량질의료봉사와 기술을 끊임없이 제고하는 한편 사회구역, 농촌에 내려가 무상진료, 무상검진, 약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의료애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사회공익사업으로 빈곤대중에게 무상의료혜택을 부여하는 명실상부한 '인민대중을 위한 병원'으로 널리 알려졌다.

요즘 연길시가 왕훙도시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연변을 찾는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연길관광의 또 하나의 경관으로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을 찾고 수공홀치기염색선물을 연변관광기념상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현재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은 창작과 제작이 독특하고 색상이 새롭고 고급스러운 품질로 국내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고 국내 기타 지역 수공홀치기염색선물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합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원가 향산국제아빠트단지내에 위치한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에서 일행은 수공홀치기염색 예술가 장동숙(별명 장예진)이 직접 설계하고 정성과 공력을 넣어 수공으로 실크에 염색한 작품과 마주하며 아름다운 꽃바다에 온듯 설레임으로 휩싸였다.

참관자들은 다양하고 각양각색의 꽃과 도안이 수공으로 물들여진 실크화, 공작새, 스카프, 민족전통의류, 모자, 가방, 우산 등 실크염색으로 제작한 매 작품을 감상하면서 눈부시게 화려한 예술적 매력으로 우아하게 피여나는 문화의 향연이 담긴 작품에 저마다 황홀감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 장동숙 원장

장동숙은 석사연구생, 부교수로 연변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창작원을 운영하는 디자이너이며 국가예술기금 2019년도 인재양성지원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조선족민간공예와 관광문화창신제품 전승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길림성공예미술대가, 중국민족비물질문화유산전파자, 중국소수민족용품협회 리사, 중국공예미술학회 회원, 중국소수민족용품협회 민족식분회 부회장, 길림성공예미술협회 리사 등 눈부신 직무와 사회단체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2019년과 2020년 2년 련속 중국특색관광상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19년 작품 '진달래베개'는 중국우수홍색관광문화창작상품으로 선정되였다.



작품창작에 정력을 쏟고 있는 장동숙원장.

2022년 그녀의 작품 '공작새무늬염색스카프'는 '민족컵 중국민족공예미술' 년감대회 금상을 수상, 중국수집가협회 영구소장품으로 지정되였고 '예진수공홀치기염색' 계렬 제품은 중국소수민족용품협회로부터 '민족호례(民族好礼)' 브랜드 사용권을 수여 받았다.

이외에도 '공작새무늬염색스카프'와 '진달래무늬염색스카프' 등 그녀의 작품은 2023년부터 중국국가박물관에 영구소장되는 영예을 지니고 있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장동숙은 연변대학미술학원에서 수공홀치기염색전문가 교수로 퇴직한 80세고령의 시어머니로부터 지난 10여년전부터 수공홀치기염색기술을 전수 받았다.

그후 그녀는 끈질긴 노력과 공력을 들여 시어머의 성과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오늘날 국내일류의 명성을 자랑하는 수공홀치기염색 전문가로 성장했다.

장동숙은 "모든 작품은 노력에 더불어 끊임없는 창의력이 매우 중요하다.마음으로 하고 싶은 색상이 많지만 창작을 하고 색상에 전념하다보면 가고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창작이 독특하고 색상이 더 품위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쏟겠다"고 하면서 "연길시가 왕훙도시로 거듭나는 순풍을 타고 예진수공홀치기염색선물이 연변을 알리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연변관광에 일조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향후 고품질 발전으로 연변의 문화를 자랑하는 더 많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회만 있으면 더 높은 차원에로 도약할것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연변무역협회 회장 한정호는 회원들을 이끌고 이날 기업방문을 마치면서 "오늘 고품질발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방문을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였을것이라 생각한다"며 "연변무역협회는 향후 고품질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회원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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