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14일 광동성 침강의 모 군항에서 '해상렵합-2024'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러 량국 해군이 혼합 편성된 합동지휘부가 설치됐다. 중국측 훈련 총감독은 개막식에서 량국 해군은 항상 높은 출발점과 능률적인 발전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무협력의 규범화 및 체계화 수준이 높다면서 량측 전문분야 교류가 광범위하고 해상 합동훈련 메커니즘이 날로 완벽화되면서 량국 해군의 해상 합동군사작전 수행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측 총감독은 해상 합동군사훈련 실시는 량측 참가 부대의 합동 협력과 전문기술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해상 및 지역 안보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