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2024년 중러 변경수역 련합증식방류행사가 동강시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서는 세계 멸종위기종이며 물속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철갑상어(施氏鲟)의 새끼 42만 5천마리, 90㎝이상 황어(鳇) 100마리, 생태정수 기능을 갖춘 려식성 련어(鲢鱼) 묘종 300만마리를 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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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흑룡강성은 '량강일호'로 구성된 중러 변경수역이 2723킬로미터에 달하여 중국에서 내륙 변경수역이 가장 긴 성으로 알려졌다. '13차 5개년 계획' 이래 중러 량국은 흑룡강 변경수역에서 1900여만마리의 철갑상어과 어류 묘종을 방류하였는데 그중 흑룡강성은 연 1000만마리 이상의 철갑상어과 어류를 방류하여 중러 계강의 어업자원 보호와 장기적인 리용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 흑룡강 '랭수어 · 방류시즌' 계렬행사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행사는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가목사시 인민정부, 동강시 인민정부가 련합으로 주최하고 중국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러시아련방 어업서 및 산하 아무르류역관리국, 어업자원양호총국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