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강호동이 2013년 새해를 장식한다.
강호동은 지난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잠정은퇴 선언 후 1년 4개월 만이다. MBC 복귀작인 '무릎팍도사' 역시 11월 23일 재개 녹화를 확정했다.
이어 KBS에서 준비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예지PD와 문은애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강호동은 종종 극비리에 만남을 가지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성격 및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한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은 KBS 내부에서도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제작진과 강호동 측은 12월말께 녹화를 진행해 2013년 1월 첫째주에 방송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KBS 신년특집으로 화려하게 첫 선을 보이겠다는 것.
한편 강호동이 돌아온 '무릎팍도사'는 MBC 취약 시간대였던 목요일 오후 11시대로 독자 편성됐다. MBC는 '무릎팍도사'의 방송 재개시점을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계획 중이다. 또 강호동이 복귀한 SBS '스타킹'은 11월10일 방송 예정이다.
전원 won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