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1인당 GDP가 6천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201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51조9천322억위안(9천44조5천2백억여원)으로 전년보다 7.8%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대륙 인구 수가 13억5천404만명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는 3만8천354위안(668만원)이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 중간가격이 6.2855위안(1,094원)임을 감안하면 중국의 1인당 GDP는 6천1백달러(661만5천원)에 달함을 의미한다.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발표한 '신세기 새로운 도약, 새로운 장을 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1인당 평균 GDP가 5천432달러에 달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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