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총책임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인터뷰
한국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상표
《오는 6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첫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세계 여러 나라 바이어들에 기업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첫 CTI국제무역박람회 개최준비로 동3성 지방정부와 중국 상무부, 무역촉진회 방문차 장춘을 방문하고있던 김상표 한국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5일 이렇게 기자에게 말한다.
6월 9일 - 12일 개최되는 첫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지방정부 주최지만 회원국인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 정부의 지원과 협조아래 개최, 중국은 상무부가 주로 추진하고있다.
GTI는 1992년에 출범, 동북아지역개발을 위한 관련 국 경제분야 차관협의체다. 지난해 3월 강원도가 투자무역박람회를 제안하고 첫 박람회를 유치하게 된것이다. 강원도는 그동안 주 길림성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설립, 2006년부터 두만강지역 경제협력 지방정부 주역의 하나였다.
김상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에 동북아 관련 국 업체는 물론 한국과 FTA를 체결한 미국과 유럽 바이어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이는 세계 여러 나라 바이어들을 만나고 기업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장길도프로젝트가 중국 국가급항목으로 된것을 상기하면서 그는 《강원도에 있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도 금방 2월에 한국정부로부터 국가급으로 비준되였고 또 로씨야에서 새롭게 추진하고있는 신극동전략 등 세박자가 맞춰지면서 광역두만강개발이 여느때보다 가속도가 붙게 되였다》며 《1억 8천만명의 거대시장을 가진 동북아지역은 2020년에 가면 무려 유럽련맹경제권의 절반 규모에 달하는 경제부흥점이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중국이 추진하는 장길도개발이 한국 경제계를 비롯 세계의 큰 주목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비추어 우리 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에 <중국 장길도 홍보관>을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제안했다》고 말한다. 박람회를 통해 장길도개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것, 이로써 동북아 지방정부간 협력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것이다.
세계한인상공인회총련합회,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일본무역진흥회, 주 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유력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투자설명회, 무역상담 , 참가기업이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김상표부지사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올림픽 산업특구에 이미 중국의 큰 투자항목이 착수되였다》,《제주도에 조선족기업들이 합작투자한 부동산항목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중국조선족기업가회장단,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단체들을 비롯, 많은 조선족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것》을 희망했다.